EPISODE 019 · 20 PAGES

한 칸을 비운 줄

도윤은 공동 건조줄의 빈 구간을 통해, 돌봄이 다른 사람의 몫을 남기는 일일 수 있음을 배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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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품의 제작 정보
기획·대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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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페이지. 서울 작업실에서, 도윤은 갓 씻은 사진 스무 장을 건조 상자에 넣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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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2페이지. 그는 제주 마당의 긴 줄이면 모두 한꺼번에 말릴 수 있다고 계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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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3페이지. 제주에 도착하자, 도윤은 파란 집게로 사진을 줄 끝까지 빽빽하게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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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4페이지. 마지막 집게를 채운 순간, 순덕이 젖은 작업 수건을 들고 마당에 들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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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5페이지. 순덕은 오늘 안에 말려야 한다며 줄의 한쪽을 가리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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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6페이지. 도윤은 사진이 마를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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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7페이지. 윤서는 줄 아래 놓인 빈 바구니와 남은 집게 수를 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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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8페이지. 그녀는 사진 사이 간격이 손가락 하나뿐이라 바람도 잘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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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9페이지. 윤서는 자기 키에 닿는 집게부터 두 칸씩 옮기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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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0페이지. 순덕은 수건을 들고 기다렸고, 도윤은 카메라 대신 줄을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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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1페이지. 도윤은 가장 비슷한 사진 네 장을 골라 줄에서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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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2페이지. 세 사람은 사진 사이를 벌리고, 오른쪽에 빈 구간을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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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3페이지. 순덕은 빈 구간에 작업 수건을 걸었고, 사진과 수건 모두 바람을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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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4페이지. 윤서는 파란 집게 하나를 경계에 끼워 빈 구간의 시작을 표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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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5페이지. 도윤은 그 표시를 옮기지 않고, 사진 순서만 다시 맞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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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6페이지. 해가 기울 무렵 사진과 수건은 함께 말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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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7페이지. 서울로 돌아온 도윤은 작업실 건조줄에 사진을 절반만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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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8페이지. 그는 파란 집게 하나를 중간에 두고, 그 뒤를 비워 두었다.
19화 18/20페이지
19화: 한 칸을 비운 줄 19페이지. 찾아온 사람은 묻지 않고 그 빈 구간에 작은 포스터를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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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화: 한 칸을 비운 줄 20페이지. 도윤은 남은 한 칸을 채우지 않은 채, 함께 마르는 종이를 바라보았다.
19화 20/20페이지

END OF EPISODE 019

“도윤은 남은 한 칸을 채우지 않은 채, 함께 마르는 종이를 바라보았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