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SODE 014 · 20 PAGES

열린 서랍

도윤은 제주와 서울의 열린 서랍 앞에서, 돌봄이 소유가 아닌 접근으로 남을 수 있음을 배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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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품의 제작 정보
기획·대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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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화: 열린 서랍 1페이지. 서울 전시장 서랍에서, 도윤은 이름 없는 작은 열쇠고리를 발견했다.
14화 1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2페이지. 닳아진 금속에는, 오래 누군가의 손을 거친 둥근 자국만 남아 있었다.
14화 2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3페이지. 순덕은 그 고리가 제주 집의 열린 서랍에 있던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.
14화 3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4페이지. 바람 센 골목 끝에는, 바다 일을 돕는 작은 서랍장이 있었다.
14화 4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5페이지. 서랍은 잠기지 않았다. 필요한 사람이 잠시 열어 두는 자리였다.
14화 5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6페이지. 도윤은 장갑과 줄, 손전등이 든 칸을 오래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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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화: 열린 서랍 7페이지. 순덕은 열쇠고리를 그의 손에 올렸다가, 곧 다시 서랍을 가리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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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화: 열린 서랍 8페이지. 도윤은 혹시 잃어버릴까 봐, 서랍을 닫으려 했다.
14화 8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9페이지. 윤서는 손전등을 들고 물었다. “이건 누구 거예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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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화: 열린 서랍 10페이지. 비를 맞은 배달원은 말없이 손전등을 빌려 골목으로 나갔다.
14화 10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1페이지. 빈 서랍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, 다음 손을 기다리지 않고 남아 있었다.
14화 11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2페이지. 도윤은 얼굴 대신, 쓰임을 기다리는 물건들의 자리를 사진에 담았다.
14화 12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3페이지. 순덕은 열쇠고리도 한 사람의 주머니가 아니라 서랍 안에 두었다.
14화 13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4페이지. 윤서는 젖은 모자를 걸어 두었다가, 스스로 마르면 다시 가져갔다.
14화 14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5페이지. 돌아오는 배 위에서 도윤은 손을 펴고, 열쇠고리를 바람에 보였다.
14화 15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6페이지. 서울에서 그는 낮은 보관 서랍 하나를 천천히 만들었다.
14화 16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7페이지. 연필과 손전등과 빈 사진 봉투는, 누구의 이름도 붙지 않은 채 놓였다.
14화 17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8페이지. 한 방문객은 물건을 잠시 빌렸고, 도윤은 멀리서 그 손을 기록했다.
14화 18/20페이지
14화: 열린 서랍 19페이지. 문을 닫는 밤에도 도윤은 서랍을 끝까지 밀어 넣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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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화: 열린 서랍 20페이지. 열린 서랍은, 돌아올 사람을 세지 않아도 다음 손을 맞을 수 있었다.
14화 20/20페이지

END OF EPISODE 014

“열린 서랍은, 돌아올 사람을 세지 않아도 다음 손을 맞을 수 있었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