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SODE 005 · 20 PAGES

고르지 않은 빛

도윤은 흐린 사진을 실패로 접어 두려다, 아이의 작은 질문 앞에서 고르지 않은 빛을 다시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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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품의 제작 정보
기획·대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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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 생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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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화: 고르지 않은 빛 1페이지. 도윤은 전시할 사진을 고르며, 흐릿한 연락지를 따로 밀어 두었다.
5화 1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2페이지. 좋은 사진은 벽으로 가고, 흔들린 얼굴은 조용히 봉투 속으로 밀렸다.
5화 2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3페이지. 제주 마을 회관 창가에서 윤서가 그 사진을 집어 들었다.
5화 3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4페이지. 윤서는 사진을 들고 물었다. "왜 이건 나쁜 사진이에요?"
5화 4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5페이지. 도윤은 흔들렸다는 말 말고는, 아이에게 줄 말을 찾지 못했다.
5화 5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6페이지. 순덕은 대답을 대신하지 않고, 바람에 뒤집히는 종이만 눌러 주었다.
5화 6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7페이지. 연락지의 작은 칸들은 실패처럼 보였지만, 모두 같은 하루를 지나온 빛이었다.
5화 7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8페이지. 윤서는 작은 카메라를 들고, 잘 찍는 법보다 보고 싶은 곳을 먼저 골랐다.
5화 8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9페이지. 항구의 빛은 고르지 않았고, 아이의 손도 바람을 따라 조금씩 흔들렸다.
5화 9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0페이지. 도윤은 초점을 맞추라고 말하려다, 그 말을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.
5화 10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1페이지. 셔터 소리 사이로, 바다는 선명하지 않은 얼굴들을 잠깐씩 비추었다.
5화 11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2페이지. 화면 속 사진은 기울어 있었지만, 그 안의 웃음은 지워지지 않았다.
5화 12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3페이지. 도윤은 봉투 속에 남겨 둔 사진을 다시 꺼내, 손바닥 위에 올려 보았다.
5화 13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4페이지. 서울의 벽 앞에서 그는 제목 없는 카드 하나를 오래 들고 있었다.
5화 14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5페이지. 그는 흐릿한 프레임을 지우지 않고, 고른 사진들 사이에 조용히 걸었다.
5화 15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6페이지. 누군가는 그 사진 앞에서 오래 멈췄고, 아무 설명도 먼저 찾지 않았다.
5화 16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7페이지. 윤서가 남긴 사진도 한쪽에 놓였다. 빛은 조금 삐뚤었고, 그래서 살아 있었다.
5화 17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8페이지. 빈 카드는 빈 채로 남았다. 모르는 마음을 모른다고 두기 위해서였다.
5화 18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19페이지. 전시장 불이 낮아질 때, 도윤은 버린 줄 알았던 빛이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.
5화 19/20페이지
5화: 고르지 않은 빛 20페이지. 고르지 않은 빛도, 누군가에게는 돌아갈 길이 되었다.
5화 20/20페이지

END OF EPISODE 005

“고르지 않은 빛도, 누군가에게는 돌아갈 길이 되었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