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SODE 029 · 20 PAGES

멈출 수 있는 부채

도윤은 빨리 말리는 도움을 멈추고, 윤서가 사진마다 다른 속도와 멈출 때를 직접 고르도록 곁을 지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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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품의 제작 정보
기획·대본
AI 제작 파이프라인정확한 모델 기록 없음
이미지 생성
OpenAI Image Generationbuilt-in image_gen · 정확한 버전 기록 없음
레터링·내보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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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페이지. 서울 작업실에서 도윤은 젖은 인화지 두 장을 선풍기 앞에 놓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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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2페이지. 센 바람이 닿자, 종이 모서리부터 위로 말려 올라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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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3페이지. 마감 시계를 본 도윤은 풍량 버튼에 다시 손을 댔다.
29화 3/20페이지
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4페이지. 제주 작업대에는 무늬 없는 푸른 부채 하나가 접혀 있었다.
29화 4/20페이지
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5페이지. 윤서의 젖은 잎사귀 사진 세 장은 아직 서로 다른 빛을 머금었다.
29화 5/20페이지
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6페이지. 선풍기가 켜지자 한 장이 날아가 젖은 면으로 작업대에 붙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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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7페이지. 윤서가 스위치를 껐다. “제 종이는 제가 말리면 안 돼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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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8페이지. 순덕은 들뜬 모서리를 보여 줬다. “급한 바람은 여기부터 망쳐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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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9페이지. 윤서는 푸른 부채를 반만 펴고 첫 번째 사진 앞에 앉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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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0페이지. 세 번 부친 뒤, 손을 멈추고 종이 표면을 가까이 살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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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1페이지. 한쪽이 마르자 윤서는 사진을 두 손으로 천천히 뒤집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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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2페이지. 도윤이 손을 내밀자 윤서가 말했다. “아직요. 제가 볼게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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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3페이지. 윤서는 젖은 오른쪽 모서리에만 짧은 바람을 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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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4페이지. 도윤은 종이 대신 흔들리는 작업대의 다리를 단단히 잡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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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5페이지. 세 장은 서로 다른 때에 말랐고, 윤서는 한 장씩 옮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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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6페이지. 붙었던 시험지는 버리지 않고 다음 부채질 연습 옆에 두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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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7페이지. 도윤은 얼굴 대신 접힌 부채와 마른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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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8페이지. 서울 공동 작업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인화지 앞에 부채를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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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19페이지. 옆 사람이 먼저 부채를 접어도 도윤은 자기 종이만 조금 더 말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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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화: 멈출 수 있는 부채 20페이지. 같이 말리는 일에도, 멈추는 때는 각자 달랐다.
29화 20/20페이지

END OF EPISODE 029

“같이 말리는 일에도, 멈추는 때는 각자 달랐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