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SODE 009 · 20 PAGES

겨울 온실

도윤은 겨울 온실의 작은 새순 앞에서, 보이지 않는 자람을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.

회차 목록
이 작품의 제작 정보
기획·대본
AI 제작 파이프라인정확한 모델 기록 없음
이미지 생성
OpenAI Image Generationbuilt-in image_gen · 정확한 버전 기록 없음
레터링·내보내기
자동화된 로컬 도구한국어 텍스트와 페이지 정보를 자동 합성
9화: 겨울 온실 1페이지. 서울 갤러리 창가에 놓인 작은 화분은, 잎보다 먼저 마른 흙을 보여 주었다.
9화 1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2페이지. 도윤은 버려진 화분을 치우려다, 유리 안쪽에 남은 물자국을 오래 보았다.
9화 2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3페이지. 순덕은 전화로, 겨울에도 온실은 쉬는 게 아니라 천천히 숨 쉰다고 했다.
9화 3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4페이지. 제주 온실 문 앞에서, 도윤의 카메라는 차가운 유리에 먼저 김을 만들었다.
9화 4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5페이지. 안에는 큰 꽃보다, 아직 이름표가 붙지 않은 작은 새순들이 낮게 자라고 있었다.
9화 5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6페이지. 윤서는 입김으로 흐려진 유리에 손가락 하나로 동그라미를 그렸다.
9화 6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7페이지. "밖에서는 안 보이는데, 안에서는 자라고 있는 거예요?"
9화 7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8페이지. 도윤은 대답을 찾는 대신, 유리 너머 흐린 빛과 작은 잎을 함께 찍었다.
9화 8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9페이지. 순덕은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숨을 못 쉰다며, 물뿌리개를 내려놓았다.
9화 9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0페이지. 기다림도 손을 떼는 일이 될 수 있다는 말을, 도윤은 처음으로 믿어 보았다.
9화 10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1페이지. 바깥 바람은 세게 불었지만, 온실 안의 잎은 아주 조금씩 방향을 바꾸었다.
9화 11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2페이지. 윤서는 종이컵에 작은 흙을 담고, 아직 보이지 않는 씨앗을 조심히 덮었다.
9화 12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3페이지. 서울로 돌아온 도윤은 갤러리 한쪽 창을 닦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.
9화 13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4페이지. 관람객들은 선명한 사진보다, 물자국 너머의 흐린 초록 앞에서 오래 멈췄다.
9화 14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5페이지. 도윤은 사진 아래에 설명 대신, 빈 물뿌리개 하나를 조용히 놓았다.
9화 15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6페이지. 윤서가 보낸 작은 종이컵 사진은 전시장 낮은 선반에 따로 기대었다.
9화 16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7페이지. 누군가는 그 앞에서, 아직 보이지 않는 일을 기다리는 자기 시간을 떠올렸다.
9화 17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8페이지. 밤이 되자 창의 물자국은 서울 불빛을 작게 흔들어, 온실의 숨처럼 보였다.
9화 18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19페이지. 도윤은 카메라를 내려놓고, 마른 화분에 물을 한 번만 천천히 주었다.
9화 19/20페이지
9화: 겨울 온실 20페이지. 겨울 온실은, 보이지 않는 자람도 돌아올 시간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.
9화 20/20페이지

END OF EPISODE 009

“겨울 온실은, 보이지 않는 자람도 돌아올 시간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.”